웅진프리드라이프가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하며 상조업계 최초로 장례와 기부의 연계에 나선다. 사진은 17일 웅진프리드라이프와 초록우산 업무협약 모습. /사진=웅진프리드라이프 제공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지난 16일 초록우산과 기부 장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상조업계 최초로 장례·추모 과정에서 생긴 유산, 조의금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부 구조를 마련했다. 고객 또는 유족이 기부 의사를 밝힐 경우 초록우산과 연계를 통해 상담부터 기부 절차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기부금은 고인이 생전에 관심을 가졌던 분야에 연결될 수 있으며 유족들이 가장 많이 희망하는 장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로 이어진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자사의 프리미엄 장례식장 쉴낙원을 통해 장례 기부 캠페인을 안내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전문 상담과 기부 절차 운영, 장례용품, 근조기, 감사패 등 기부자 예우를 담당한다.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삶의 마지막 순간이 나눔과 연결되는 새로운 추모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상조업계 최초의 시도인 만큼 기부를 통해 고인의 뜻을 사회에 전하고자 하는 유족들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추모 기부는 고인의 삶을 의미 있게 기억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방식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사회 환원"이라며 "더 많은 분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초록우산의 여정에 동참해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실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