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LS증권 "삼양식품 해외매출·환율이 실적 개선 이끌 것"
"미국·중국 법인 견조한 성장세…중동 사태 원가 부담 제한적"
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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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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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이 삼양식품의 해외 법인 성장을 기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175만원을 제시했다.
20일 LS증권은 리포트에서 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6636억원, 영업이익은 20.4% 뛴 1612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와 부합하는 수치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견조한 수요와 환율의 긍정적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봤다. 그는 "중동 사태로 인해 원가 부담 확대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삼양식품은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높은 달러 환율은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해외 매출 증가와 환율 효과로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미국 법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할 것"이라며 "1월 캐나다와 멕시코 수출 공백이 있었지만 밀양 2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며 2~3월 수출량은 개선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전히 북미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므로 2분기에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재고자산 소화를 통한 성장세를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쌓였던 재고는 예상대로 1분기에 순조롭게 소화했고 중국 수출도 반등했다"며 "3월 수출은 2분기에 일부 반영될 것이기에 우호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정비에 대해서는 "이번 분기 반영된 광고성 비용은 전 분기 대비 크게 감소한 17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2분기 광고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나 고정비 부담 감소와 원가 절감, 가격 인상 효과는 이를 상쇄할 것"이라 내다봤다.
포장재 이슈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최근 석화산업 원자재 공급 문제가 있지만 삼양식품은 중국 거래처를 통해 포장재를 추가 수급했다"며 "원가에서 포장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작다"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점들을 감안할 때 회사 주가는 상승 중이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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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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