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수자원 보호와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 임직원 봉사단이 영산강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수자원 보호와 환경 정화 등 산업 특성을 반영한 활동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까지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는 2022년 발표한 슬로건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를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슬로건 속 '더 크게 환호할 미래'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의미함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지속한다는 설명이다.

2017년부터 10년째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 이천,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매년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9일 광주공장이 영산강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13일 청주공장이 청주 서원구청과 함께 서원구 외천천 일대 환경을 정비했다. 청주공장은 지난해 2월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과 관내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이천공장 임직원들이 복하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오비맥주는 공정별 물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설비 세척 시 품질 기준에 따라 공정수를 회수·재활용하는 등 생산 과정 전반에서도 물 사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질 및 수상 생태계 개선에 꾸준히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금강유역환경청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년 제주소주 인수 이후 기업 시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제주 지역의 자연유산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 인근 해안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오비맥주 임직원 120여명과 제주도 및 세계유산본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파도에 의해 떠밀려온 플라스틱, 폐어구 등 200포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약 850명의 노숙인과 어르신들이 급식소를 방문했으며 임직원들은 배식은 물론 식기 정리와 잔반 처리 등 현장 운영을 도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역이 살아야 내일이 있다'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 협력 파트너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