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SK증권 "이마트 구조 개편 효과 본격화…실적 회복 기대"
비용 효율화 및 자회사 실적 개선 맞물려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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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구조 개편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평가했다. 비용 효율화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맞물리며 수익성 정상화 흐름이 뚜렷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SK증권은 22일 리포트를 통해 이마트의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할인점 사업의 판관비 절감과 점포 효율화 전략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SSG닷컴과 G마켓 등 이커머스 사업의 적자 축소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본업인 할인점은 기존점 성장률 회복과 상품 믹스 개선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고마진 상품 비중 확대와 프로모션 효율화 전략이 병행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회사 실적도 긍정적이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견조한 매출 성장과 함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세계푸드와 조선호텔앤리조트 등도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주가 측면에서는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과 업황 우려가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질 경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매력도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주요 자회사 실적 정상화까지 이어질 경우 전사 이익 체력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서 주가 재평가 여지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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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