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증권, AWS와 맞손…클라우드 인프라·보안 거버넌스 구축 협력
신규 MTS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보안·운영 체계 선제 정비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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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보안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29일 넥스트증권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회사가 준비 중인 신규 모바일 트레이딩 플랫폼(MTS)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서비스 출시 전 단계부터 보안과 운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넥스트증권은 AWS 클라우드 기반 랜딩존(Landing Zone) 컨트롤타워 체계를 구축해 보안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랜딩존 컨트롤타워는 기업이 AWS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정책, 접근 권한, 규정 준수 기준 등을 자동으로 설정·관리하는 통합 관리 체계다.
해당 체계를 통해 전자금융거래법 및 신용정보법 등 금융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으며 향후 서비스 확장 과정에서도 일관된 보안 기준과 운영 체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AI(인공지능) 고객센터 설루션인 아마존 커넥트(Amazon Connect)를 활용해 통합 고객센터도 구축한다.
아마존 커넥트는 별도의 장비 구축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즉시 운영할 수 있는 완전관리형 서비스로 고객 상담 이력을 통합 관리하고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AWS의 AI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센터를 지능형 상담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넥스트증권의 클라우드 보안 체계와 고객 응대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향후 선보일 MTS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넥스트증권은 AI 기반 투자 정보 플랫폼을 개발 중인 신생 증권사다. 기존 MTS 중심 거래 플랫폼에서 벗어나 데이터·AI·콘텐츠를 결합한 '차세대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력 역시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구글·틱톡·미탭스플러스 등을 거쳐 토스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24년 10월 넥스트증권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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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