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부지사가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사진은 스튜어트 맥워터 테네시주 부지사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지난 28일 스튜어트 맥워터 부지사 등 미국 테네시주 관계자들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련업과 제련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추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가 보유한 통합 제련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미국에 이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워터 부지사는 고려아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온산제련소의 기술력 및 환경, 안전 등 운영 방향에 대해 청취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 진행에 필요한 행정 절차 및 추진 일정, 운영 방식 등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맥워터 부지사는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맥워터 부지사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에 대해 "지역경제에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미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간담회 후 맥워터 부지사를 비롯한 테네시주 관계자들은 온산제련소를 직접 둘러봤다. 아연 등 기초금속은 물론 인듐을 비롯한 핵심광물 제조 공정을 살펴보며 고려아연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맥워터 부지사는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맥워터 부지사는 "고려아연 경영진과 미팅을 진행하며 원활한 소통 능력이 강점이라고 느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제련 산업 이해를 넓히고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 확보와 행정절차 지원 등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