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ESG어워드] 신한라이프, 소비자보호로 신뢰금융 강화
[생산·포용·신뢰금융 ESG어워드] 녹색투자·취약계층 지원 확대…보험 본업 기반 상생 행보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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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가 13일 동행미디어 시대가 주최하는 '2026년 제6회 생산·포용·신뢰 금융 ESG 어워드'의 생명보험 리더로 선정됐다. 생명보험업의 본질인 고객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녹색금융 투자, 취약계층 지원, 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에 힘쓴 점이 평가를 받았다.
신한라이프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중심의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행한 책무구조도와 상법 개정 대응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책임성과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진 감시 기능을 높이고, 향후 이사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도 이어간다.
녹색금융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2025년 기준 녹색채권을 포함해 약 3500억원 규모의 녹색금융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 재생에너지 구매 실적도 약 4194톤 수준으로 집계됐다. 보험사의 자산운용 역량을 활용해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의 역할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생산금융 부문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전략과 연계해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가운데 신한라이프 역시 그룹 차원의 방향에 맞춰 생산금융 관련 지표를 KPI(핵심성과지표)와 경영전략에 반영해 관리하고 있다.
국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도 그룹 차원의 방향에 맞춰 금융 지원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 보험업 특성을 고려해 벤처·스타트업 발굴과 모험자본 공급은 펀드 출자와 간접 투자 방식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기업금융 비중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지만 그룹 내 시너지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포용·상생금융 부문에서는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험계약대출 금리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험료 할인과 보험료 납입유예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보험계약을 유지하면서도 일시적 금융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취약계층 중심의 보험계약대출 우대금리 지원과 보험료 경감, 납입유예 제도를 통해 상환 부담 완화를 돕고 있다. 생명보험업권 공동으로 장기 연체 채권 소각과 채무조정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신한라이프는 보험업권 공동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상 상생보험을 추진하는 등 보험업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지역 단위로 넓히는 데도 힘쓰고 있다.
소비자보호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전사 소비자보호 내부통제를 총괄하는 소비자보호팀 27명과 민원 접수부터 회신까지 전반을 전담하는 소비자지원팀 48명을 두고 있다. 소비자보호팀 안에는 제도 개선을 담당하는 서비스리커버리셀 5명과 QA(품질보증)·해피콜을 담당하는 완전판매지원셀 8명도 운영한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는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경영 방향과 주요 제도 변경 사항 등을 논의하고 결의하는 구조다.
보이스피싱과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신한라이프는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 자체 시스템을 통한 점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협업해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서는 QA와 해피콜을 강화하고 있다. VOC(고객의 소리) 시스템을 활용해 민원을 분석하고 내부 보고와 공유를 거쳐 재발 방지에 나서는 방식이다. 최근 3년간 발생한 금융사고와 제재 이력에 대해서도 내부통제와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후속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생명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녹색금융 투자와 취약계층 지원, 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를 함께 추진하며 생명보험사가 생산·포용·신뢰금융을 구현하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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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인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홍지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