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5일 오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15일 오전 한 때 장중 8000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지만 이내 5%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026년 들어 16번째다.


이날 오후 1시5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4% 급락한 7554.92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앞서 오후 1시28분 코스피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시켰다. 사이드카의 발동 기준은 전 거래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 후 1분 동안 지속될 경우다.


오후 1시28분49초 코스피200 선물은 전일 종가인 1245.50 대비 5.09% 하락한 1182를 기록했다. 이에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매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프로그램 매매 매도는 3조2062억원이었다.

아직 2026년이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올해 8번의 매수 사이드카와 8번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역대 총 16회이며 이는 2011~2025년의 15년 동안 발동된 사이드카 횟수 총합인 17회에 근접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