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사진=DB증권


DB증권의 올 1분기(1~3월)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났다.

15일 DB증권에 따르면 1분기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88% 급증한 1조751억7693만원이다. 영업이익은 302억2497만원, 당기순이익은 304억3152만원을 거둬 각각 24.9%, 47.6% 급증했다.


회사는 고객 기반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결 기준 고객 예탁 자산은 1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으며 전 부문이 고르게 성과를 냈다"며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WM(자산관리) 부문이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자회사인 DB저축은행과 DB자산운용의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DB증권은 주주환원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우리사주 취득 지원제도를 시행해 회사와 임직원의 동반 성장을 공고히 했다"며 "주주환원율은 40%를 초과 달성하며 고배당 기업 분리과세 요건 충족을 통해 주주환원의 실효성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DB증권은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보다 880원(-6.34%) 떨어진 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