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한 첨단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 AI 시티 혁신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 전반의 문제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고 혁신기술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두 6개 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시스템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시가 추진하는 핵심 과제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기반의 생활·이면도로 충돌 위험 사전 예측 시스템 구축이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 기술을 생활도로와 이면도로에 접목해 보행자와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등의 충돌 위험을 실시간으로 사전 예측하는 방식이다.


◇가평군, 주인 없는 위험·노후간판 정비 추진

가평군은 여름철 풍수해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주인 없는 위험·노후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간판을 건물(토지) 소유자 또는 건물관리자의 신청을 받아 무상 철거하는 사업이다. 특히 강풍과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간판을 사전에 정비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위험도와 건물 층수, 간판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간판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을 방침이다.


◇남양주시, 시민체감형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수립 착수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전략 마련을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추진 방향과 단계별 과업을 공유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주요 과업은 △공공디자인 현황 조사 및 분석 △공공디자인 기본 목표와 추진 방향 설정 △남양주시 맞춤형 공공디자인 전략 수립 △공공디자인 제도 개선 및 가이드라인 재정비 등이다.

◇의정부천문대, 6월부터 '심화 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시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의정부천문대에서 심화 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집중해온 의정부천문대의 이번 심화 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2회씩(오전 10시30분~11시30분, 오후 2시~3시) 진행된다.

태양과 태양계 행성에 대한 심화 천문강연과 더불어 월별로 낮에 볼 수 있는 천체(태양, 금성, 목성, 시리우스 등)를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망원경 실험, 태양계 교육영상 상영, 전시실 탐방, 망원경 앞 포토타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천문학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 출신 전문가가 운영하는 천문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평소 시민들의 다양한 천문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의정부천문대 누리집에서 선착순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