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소방관 자녀부터 폐지 어르신까지"…KB손보, 포용금융 적극 실천
가정의 달 맞은 KB, 정부 '포용금융' 집중 전개
유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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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KB금융) 보험 계열사 KB손해보험이 아동·청소년·시니어·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의 평생 희망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돌봄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KB손보는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폐지 수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벽·야간작업을 고려해 야광 밧줄 및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 300세트를 전달하고 보이스피싱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3일에는 서울 강남 본사에서 '제21회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 2만2000여점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의류 폐기물을 재활용해 초등학교에 벤치를 조성하는 친환경 사업에 전액 활용된다. 이같은 자원순환을 통해 지난 21년간 소나무 약 1만900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를 내기도 했다.
KB손보는 ESG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해 ESG상생금융유닛이란 별도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ESG금융 투자 실적은 1조6334억원으로 나타났다. 석탄채굴업과 석탄화력발전업에 대한 신규 투자와 재투자를 중단하기도 했다.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이해선 미혼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생후 3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는 필수 육아용품이 담긴 '365베이비케어키트'를, 학령기 자녀에게는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365키즈키트'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어린이날에는 불용 약관을 재활용해 만든 '마음튼튼 키트'를 취약계층 아동 500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한 이 사업은 미술심리 전문기관과 협업해 아동의 감정 표현과 치유를 돕는 콘텐츠도 포함됐다. 전문가의 심리미술 활동 및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발달장애가족의 유대 강화를 위한 정서지원캠프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캠프는 자녀보험의 초회보험료 일부를 적립한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지난 8일~10일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올해 첫 캠프가 열렸다. 부모에겐 일상을 벗어난 휴식을, 장애 자녀와 비장애 형제자매에겐 전문가의 맞춤형 활동 및 또래 교류 기회가 제공됐다.
'스타 히어로 챔프'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희생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학습·정서 돌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자녀 50명과 대학생 멘토를 1대1로 매칭해 맞춤형 학습 멘토링과 정서적 유대를 지원한다.
KB손보 관계자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돌봄, 상생, 포용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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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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