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갑' 하정우·한동훈, '평택을' 조국·유의동·김용남 1%P 초접전
(상보) 지상파3사 출구조사
김성아 기자, 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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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한 출구조사에서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 모두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북갑에서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평택을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1%포인트(P) 안팎의 박빙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하 후보는 42.6%, 한 후보는 41.6%를 득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8%로 3위로 예측됐다.
부산 북갑은 현역이었던 전재수 전 민주당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지역이다. 보궐선거는 선출직이 임기 도중 사퇴·사망·실형 선고 등으로 공석이 됐을 때 치르는 선거다.
민주당은 이른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으로 불린 하 후보를 삼고초려 끝에 전략 공천했다. 하 후보는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 출신이다. 국민의힘은 박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후보로 냈다. 여기에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한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역시 예측 불허의 접전으로 나타났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조 후보는 31.1%, 유 후보는 30.6%, 김 후보는 30.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세 후보의 격차가 1%P 안에 몰리면서 개표 막판까지 승패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평택을은 이병진 민주당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가 확정되면서 재선거가 치러진 지역이다. 재선거는 당선무효 등의 사유로 공석이 됐을 때 다시 치르는 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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