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오른쪽)이 의성군선관위에서 의성군수 선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사진제공=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 측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민선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구상을 밝혔다.

최 당선인은 5일 의성군선관위에서 당선증 교부식에서 "군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것은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당선의 기쁨보다 의성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 당선인은 73%를 넘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며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006년 첫 도전 이후 네 차례 낙선을 경험한 끝에 다섯 번째 도전 만에 의성군수에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앞으로의 군정 핵심 과제로 통합신공항 경제권 구축,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육성, 청년 정주 기반 조성, 통합돌봄 체계 강화 등 4대 분야를 제시했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의성 발전의 최대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물류와 산업 기능을 중심으로 한 신공항 경제권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대형 화물기 운항이 가능한 전용 화물터미널 조성, AI 기반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구축,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농산물 항공수출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의성을 물류·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과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기술을 도입해 미래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창업, 교육, 문화 기반을 함께 개선하는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AI 스마트경로당 조성, 방문진료 확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강화, 행복택시 및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확대 등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 당선인은 "통합신공항과 미래농업, 청년정주, 통합돌봄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의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잘사는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