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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최종 합의가 임박한 상황에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하려던 이란 자폭 드론을 공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셜미디어 성명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을 타격하기 위해 여러 기의 편도 공격 드론을 발사했고 미군은 최근 몇 시간 동안 이 드론들을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협을 통한 선박 통행은 차질 없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제 무역 항로는 통항을 위해 개방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군은 공군 F-16 전투기를 투입해 중동 상공을 순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임박한 상황에서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통화에서 양국의 MOU 서명 시점이 이번 주말(13~14일)이나 월요일(15일)께 합의안 서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역시 국영 방송에 출연해 미국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가 막바지 단계에 도달해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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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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