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노동인권센터 관계자가 간편식 지원사업으로 이동노동자들에게 샌드위치를 나눠주는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이동노동자 간편식 지원 및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정된 근무지와 휴게공간이 부족한 이동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양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양시에서 근무하거나 활동하는 배달, 퀵서비스, 택배, 학습지, 검침, 보험설계 등 이동노동자가 지원 대상이다.


센터는 매주 수요일, 1인 1식 기준으로 회당 150명에게 간편식을 제공하며, 총 26회에 걸쳐 연인원 3900명에 지원할 예정이다. 간편식으로는 이동 중 섭취가 가능하고 보관, 운반이 비교적 용이한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간편식을 구매해 이동노동자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배부 장소는 이동노동자쉼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이동노동상담차량 3개 거점이다.


◇마사토 골안공원 족구장, 인조 잔디로 새 단장

인조 잔디로 새롭게 단장, 산뜻하게 변모한 골안공원 족구장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마사토로 조성한 만안구 안양8동 골안공원 족구장을 인조잔디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마사토 구장으로 조성된 족구장은 그동안 개방형 생활체육시설로 자리 잡았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관리가 어렵고, 이용에도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또한, 최근 인조잔디 구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는 시설 개선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투입해 기존 마사토 구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인조잔디 구장으로 전면 정비했으며, 낡은 비구망(그물망)도 교체했다. 현재 골안공원 족구장은 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정비로 시설 관리의 효율성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