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화장실 BFS-1301. 경량철골구조로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사진제공=광주상의


고급 이동식 화장실을 비롯해 초소, 샤워장 등 이동식 시설물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하고 생산·납품하는 (주)한국그린피아가 독보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그린피아는 국내 화장실 제작업체 중 유일하게 자동차종합정비업 면허를 보유한 자동차 제작사다. 이를 바탕으로 경쟁업체 대비 우수한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 이동식 구조설계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제품은 철골구조 건축물과 동일한 공법으로 제작돼 내구성과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첨단 설비를 적용함으로써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해 다양한 콘셉트와 기능을 갖춘 고품질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그린피아는 지난 2008년 호남권 업체 최초로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생산 기반도 탄탄하다. 전남 담양군 에코하이테크산단의 제1공장과 광주 평동산단의 제2공장에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화장실부터 원목형, 한옥형, 펜션형, 트레일러형, 모바일형 화장실까지 고객의 다변화된 요구에 맞춘 맞춤형 생산 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재까지 한국그린피아가 취득한 특허는 적재가 용이한 트레일러, 차량 이동 중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비상램프 점등장치, 수세식 화장실 동파방지 시스템, 자연발효식 화장실 등 총 20건에 달한다.

최근에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화장실을 온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충격완화장치 장착 이동식 화장실의 특허 출원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이용객들에게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차량형 화장실(오토일렛-S) 차량의 적재함에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로 전후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장애인 화장실, 차량 후미에서 상하로 오르내릴 수 있다. /사진제공=광주상의


김정설 한국그린피아 대표는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하기 위해 매년 연구소 직원들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건의 디자인 등록을 완료하고 해마다 참신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고속도로 환경개선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기술력과 재정 상태를 종합 평가해 5년간 최대 3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기술보증기금의 '스타기업'에 호남권 유일의 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에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오·폐수 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7회 광주상공대상 기술혁신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정설 한국그린피아 대표는 "회사 주력 상품인 이동식 화장실외에도 캠핑용 캐러밴을 비롯해 다목적 트레일러, 견인장치 제조·판매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아울러 향후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버스승강장, 관광안내소 등 이동식 초소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끊임없는 신사업 구상으로 100년, 200년 지속회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