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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중국 페어를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결승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은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랭킹 5위 왕추친-쑨잉사(중국) 조와의 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리스트에 등극한 두 선수는 지난해 왕중왕전인 WTT 파이널스 우승을 포함해 네 차례 정상에 오르며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스매시 무대에서 정상을 밟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종훈·신유빈은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고 2점 차로 1게임을 가져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왕추친과 쑨잉사가 5점 차로 2게임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3게임을 가져가며 판을 뒤집었지만 임정훈·신유빈은 4게임을 챙겨 승부를 5게임으로 끌고 갔다.
마지막 5게임에서 5-4로 앞서가기 시작한 임종훈과 신유빈은 행운의 에지를 따냈고 5게임을 따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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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기자
안녕하세요. 김미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