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는 7일 '한-아부다비 경제협력 유망분야 웨비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KITA)는 아부다비투자사무소(ADIO)와 '한-아부다비 경제협력 유망분야 웨비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한-UAE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를 계기로 양국 간 산업 협력이 확대된 가운데 UAE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시장 동향 및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협회는 1회차 주제인 첨단 제조·모빌리티를 시작으로 이커머스·헬스케어·에너지 등 유망 협력 분야를 순차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상준 무역협회 국제협력본부장은 개회사에서 "한-UAE CEPA 발효로 주요 품목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되고 모빌리티·인공지능·신재생에너지 등 양국 간 첨단 산업 협력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아부다비 유망 산업 투자 환경을 이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레산드로 보르고냐 ADIO 클러스터 개발 부문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아부다비는 첨단 제조와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혁신 기업의 투자 및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웨비나는 ▲아부다비 비즈니스 환경 ▲첨단 제조 분야별 기업 진출전략 ▲스마트·자율주행차 산업 클러스터(SAVI) 소개 ▲UAE 진출 절차 및 인센티브 ▲현지 진출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오누드 알 마르주키 ADIO 산업개발부장은 전기차 공급망, 정밀 제조 등 첨단 제조 분야에서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진출 기회를 강조했고, 알리 알하시미 SAVI 총괄은 KEZAD·마스다르시티 등 아부다비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을 소개했다. 이어 김두연 얼라이언스컴퍼스 대표는 AI·자율주행·방산 등 분야에서 아부다비 정부와 협력해 PoC(기술 실증)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