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기계소프트웨어 개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경남지역 직업계고 5개 학교 5개 학과가 교육부의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등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학과는 함양제일고 'AI에너지과', 김해한일여고 'AI영상콘텐츠과', 창원기계공고 'AI스마트기계과', 김해건설공고 '스마트융합건축과', 선명여고 '호텔식음료과' 등이다.


함양제일고는 신재생에너지와 AI를 접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김해한일여고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을 강화한다. 창원기계공고는 AI 기반 스마트 제조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취업 지원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기계공고는 교육부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 '피지컬 AI 제조 분야'에도 선정돼 학과 개편과 연계한 교육과정 혁신, 실습환경 고도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3년간 도내 14개 학교 18개 학과를 AI, 스마트 제조, AIoT, 항공 등 미래 산업 중심으로 개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