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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이 영재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초·중등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61시간 과정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8일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2026학년도 영재교육 담당교원 기초과정 직무연수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연수는 도내 영재교육원과 학교 영재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연수(9시간)와 대면 연수(52시간)로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에서는 국가창의인재관리시스템(GED) 활용법과 뇌과학 기반 영재교육, 국내 영재교육 현황 등을 다뤘다.
28일부터 8월6일까지 이어지는 대면 연수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영재교육 프로그램, 영재 선발·판별 도구 활용, 디자인 싱킹 기반 창의적 수업, 영재학생 심리·정서 이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설계, 교과별 맞춤형 영재교육 설계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김지연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교원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영재교육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 위촉
경남교육청은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0명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도민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8년 6월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4개 분과로 운영되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재정 운영 개선안을 제시하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절차와 위원회의 기능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등 위원회 운영 절차도 마무리됐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뒤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순기 경남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라며 "위원들이 도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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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황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