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 팀 주장을 맡은 손흥민(LA FC)이 35분 만에 멀티골을 터트렸다. 사진은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MLS 올스타 스킬 챌린지에 나선 손흥민(가운데)의 모습. /로이터=뉴스1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팀 주장을 맡은 손흥민(LA FC)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가 MX 올스타와의 올스타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넣었다. 이날 MLS는 4-3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35분만 뛰었지만 유일하게 멀티골을 기록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선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20분 왼쪽 측면 공간을 침투해 MLS 카를레스 힐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손흥민은 동점골을 넣은 지 3분 후 힐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면서 넘긴 크로스를 받아 하프 발리 슛을 해 역전골을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길헤르미와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