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24·미트윌란)이 벨기에 명문 구단 클뤼프 브뤼허 이적한다. 사진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각)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이한범이 멕시코 몬테레이 유니버시티 스타티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사진=스타뉴스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24·미트윌란)이 벨기에 명문 구단 클뤼프 브뤼허 이적 협상을 끝냈다.

30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스포츠 매체 팁스블레이드에 따르면 미트윌란이 클뤼프 브뤼허와 이한범 이적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했다. 팁스블레이드는 "이적료는 1050만유로(약 175억원)"라며 "최종 서명만 남겨놨다"고 전했다.


미트윌란은 향후 이한범이 이적할 때 발생하는 이적료 15%를 받는 셀온 조항도 확보했다. 일부 벨기에 매체는 이한범 이적료에 대해 기본 700만유로(약 115억5133만원)에 옵션으로 350만유로(약 57억7566만원)가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이한범은 오는 31일 베식타스(미트윌란)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2차전을 치르고 메디컬 테스트 후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클뤼프 브뤼허는 지난 시즌 벨기에 1부리그 우승팀으로 총 20차례 정상에 오른 벨기에 명문 구단이다.

이한범은 2023년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지난 시즌 팀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그는 덴마크 무대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아울러 이한범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3경기 모두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여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