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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아반떼)'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한다. 소비자 관심이 컸던 시작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00만원대 초반, 하이브리드 모델 3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아반떼는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정교한 선과 면 중심 디자인 ▲확대된 차체 제원 ▲안전성 ▲주행 완성도 ▲첨단 편의 및 디지털 사양 적용 등을 통해 글로벌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과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398만원 ▲프리미엄 2771만원 ▲인스퍼레이션 3152만원이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3042만원 ▲프리미엄 3361만원 ▲인스퍼레이션 3699만원이다.
아반떼는 현대차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펜더의 볼륨을 강조하는 동시에 정교한 선과 강인한 면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을 구현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실내는 기존 모델의 스포티한 DNA를 계승하면서도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공조 장치, 비상등 등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아반떼는 ▲코디악 블루 매트 ▲랩터 그레이 매트 ▲그라펜 그린 펄 ▲퀀텀 실버 펄 ▲볼케닉 레드 펄 ▲고요 카퍼 펄 등 6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총 9종의 외장 색상과 ▲블랙·코냑 ▲버건디·아이보리 로즈 ▲초크 베이지 원톤 등 3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총 4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전장 4765㎜, 전폭 1855㎜, 휠베이스 2750㎜ 등 과거 중형 세단 수준으로 커진 차체 제원을 바탕으로 한층 여유로운 공간감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차체 주요 부위에 충돌 하중 분산 구조를 보강하고 초고장력 강판 비율과 평균 인장 강도를 각각 프리미엄 세단 수준인 58.7%, 718MPa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반떼는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8.3kgf∙m의 기존보다 강력해진 성능을 바탕으로 복합연비 최고 14.3㎞/ℓ를 달성했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157마력, 최대 토크 27.0kgf∙m를 발휘한다. 연비는 17인치 휠 기준 기존보다 약 10% 개선을 목표로 개발됐다.
플레오스 커넥트와 고객 선호 안전·편의 사양 등도 대폭 적용됐다. 현대차는 플레오스 커넥트와 앱 마켓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 고객은 원하는 내비게이션, 뮤직 스트리밍, 게임 앱 등을 자유롭게 내려받아 차량 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
편의 기능은 오토홀드를 포함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워크 어웨이 락 등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제어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차량 운용 기간 동안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자사 최초의 전자식 변속 레버(SBW) P단 긴급제동 기능도 적용됐다. 운전자가 P단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가속을 제한하고 유압 제동을 작동시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감속과 정차를 돕는다.
현대차는 3분기 중 가솔린 2.0 모델의 고객 인도를 먼저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이후 세제 혜택 적용 가격을 공개하고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표 대중 모델인 아반떼의 신차 효과를 앞세워 하반기 내수 판매 반등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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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이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