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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여온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멤버 뉴를 제외한 9인 체제로 팀 활동을 이어간다.
6일 더보이즈 멤버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은 9명이 함께 그룹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단체 활동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신생 레이블 체제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구체화하기에 앞서 오랜 시간 팀 활동을 기다려온 더비(팬덤명)들을 위한 결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과 신뢰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그룹의 미래와 안정적인 팀 활동 방향을 먼저 정리한 뒤 개별 활동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멤버의 개인 활동은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회사와 별도 계약을 진행하고 그룹 활동은 멤버들 간 협력을 통해 이어갈 예정이다. 개별 활동을 존중하면서도 팀 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더보이즈는 차가원이 대표로 있는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둘러싼 분쟁을 벌였다.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 등 9인은 정산금 미지급과 정산자료 제공, 매니지먼트 지원 등의 문제를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법원은 지난 4월 이들이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 과정에서 뉴는 원헌드레드와의 전속계약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9인과 다른 행보를 택했다. 이에 따라 이번 더보이즈의 단체 활동에도 합류하지 않게 됐다.
멤버들은 "9명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에는 처음부터 변함이 없었다. 무엇보다 더보이즈의 단체 활동을 기다리고 걱정해온 팬들에게 먼저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팬들과 함께 쌓아온 소중한 시간을 더보이즈로서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더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보이즈는 9인 체제의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며 본격적인 팀 활동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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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
시대 강지원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