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절대적인 사랑예찬론은 아니다. 뮤지컬 <달콤한 인생>은 돈과 사랑 사이의 갈등에서 시작된다. 모두 어느 한쪽을 갖지 못해서 고민한다. 남자로부터의 선물 공세를 떨치지 못하면서도 또 다른 남자의 "사랑한다" 한마디를 절박하게 갈구하는 여자주인공, 펀드매니저로 성공했지만 스트레스를 풀 창구를 찾지 못한 채 결국 사랑을 찾으러가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 등이 중년관객들의 폭넓은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큰 사회를 반영한다.
드라마 <달콤한 인생>의 열혈 시청자들인 '달인폐인'들에게 무대 위에서 더 진한 여운을 안겨준다. 12월31일까지 대학로예술마당4관 (02) 338-6685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