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제일모직은 후부 론칭 20주년을 맞은 올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콘셉트는 물론 로고, 심볼, 상품, VMD 등을 전면적으로 정비하고 차별화된 모습으로 변화를 추진하는 ‘리버스(re:birth, 다시 태어나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서상영 디자이너 영입
먼저 후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6월 개성 있는 컬렉션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서상영 씨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했다. 서상영 CD는 심플하고 깔끔한 베이직 콘셉트와 젊고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으로 국내에 수많은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디자이너.
제일모직은 서 CD의 영입을 통해 후부의 디자인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한편 디자인의 독창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된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후부가 2012년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콘셉트는 '포스트 힙합' 감성의 스트리트 캐주얼’이다.
과거 힙합문화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저항적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면 빅뱅, 2ne1 등으로 대표되는 현재의 힙합문화는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 친숙한 메시지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과거의 강렬한 컬러배합에서 탈피, 한층 세련되고 댄디해지는 추세다.
후부는 대중적 감성으로 바뀐 힙합문화를 ‘포스트 힙합’이라 정의하며, 브랜드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포스트 힙합 콘셉트로 상품·로고 변화
특히 2012년 S/S시즌부터 변화되는 후부의 상품은 크게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후부가 지향하는 포스트 힙합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올드스쿨룩(Old School Look)을 비롯해 ▲군복에서 보여주는 칼라와 포켓, 야상 스타일을 적용한 밀리터리룩(Military Look) ▲다양한 패턴으로 선보이며 빠른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포크 인스파이어드룩(Folk-Inspired Look) ▲다양한 종류의 그래픽 스타일을 유쾌하게 표현한 그래픽스룩(Graphics Look) 등이다.
후부는 브랜드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Move’를 내세웠다. ‘Move’에는 새로운 힙합문화의 도래, 브랜드의 메인 타깃인 20대 젊은 세대의 역동성과 함께 새롭게 변신하는 후부의 의지가 담겨있다.
후부의 변신을 전파하는 임무를 맡게 되는 메인 모델로는 젊은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빅뱅’의 탑과 후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된 서상영 디자이너를 선정해 투 톱 체제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후부는 오는 2016년부터 중국시장을 기점으로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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