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이 더 가관이다. 닌자캐릭터에 현대식 건물이 자연스럽지 않아서 우연히 '근정전'을 선택하게 됐다니,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말을 할 수가 없다. 담당자의 사상이 궁금하다. (김홍현님)
▶닌자와 근정전이 어울려서 넣었다니, 역사 디스네요. 일본의 상징인 닌자를 근정전이랑 같이 놓았다함은 구한말 우리나라 궁을 유린한 일본 아**들을 별일 아닌 양 생각하고 있다는 게 되겠지요. (이동윤님)
▶moring glory 아침의 영광=욱일승천. (김정욱님)
아무리 사업을 잘하고 사회공헌에 열심인 기업이더라도 한번 '친일 기업' 오명이 씌워지면 불매운동의 후폭풍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모닝글로리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그럼 당연 불매운동을 해주겠어. 나라도 내 집안이라도 저런 그릇된 기업한테 10원 한장 퍼주기 싫다. (박찬윤님)
▶친일글로리 불매운동 합시다. 실천하는 사람만이 그들을 두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장선욱님)
▶모닝글로리 안사고 펜텔, 파이로트 등의 일본제품은 살 거면서…. (이상훈님)
▶정작 일본기업 제품은 아무 부담감 없이 한국상표보다 좋다는 생각으로 사면서 친일제품만 안 좋게 보는 건 넌센스지. 정작 일본제품은 잘 사는데 일본을 지지하는 한국 기업 제품은 나쁘게 보인다? 이 사태를 좋게 보자는 게 아니라 모순이 있다는 거다. (박정근님)
실수는 실수일 뿐, 모닝글로리에 지나치게 '친일기업' 이미지를 심게 하는 것은 과대해석이라는 '포용력' 넓은 네티즌들의 의견도 간혹 눈에 들어온다.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직장이고 거래처다. 사과하고 조치까지 취했는데, 그것도 아주 예전에 처리한 일을 다시 꺼내는 이유는 뭘까? (이상조님)
▶모닝글로리가 딴 기업들과 정부에서 하지 않던 일들을 이전부터 해오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선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이 더 잘못된 것 아닌가? 모닝 글로리는 그래도 자신들의 잘못을 알고 모두 폐기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소비자들도 진짜 실수로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김성수님)
솔직한 우리 네티즌들. '닌자' 캐릭터에 대한 반감을 '태권브이'로 승화시킨 '참신한' 댓글을 소개한다.
▶솔직하게 일장기 밟고 있는 태권브이 그려놓고 '태양을 상징한다는 일장기를 태양보다 빛나는 태권브이라서 밟고 있는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라고 하는 게) 더 진실성 있어 보인다. (김호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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