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악구간에서 공격하는 뵈클러(EUC, 선두)
피레네산맥의 자전거 지존은 뵈클러(34·EUC)였다.



뵈클러는 7월 18일 '뚜르 드 프랑스' 16구간(Stage 16, Pau-Bagneres 197km)에서 5시간35분2초로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10구간에 이어 두 번째 구간 우승이다. 그는 산악과 공격 포인트까지 추가하며, 산악왕(KOM)에도 올랐다.



▲ 산악구간 정상에 먼저 도착한 뵈클러
2004년 프랑스 챔피언이기도 한 뵈클러는 8년이 지난 지금도 역동적인 레이스를 펼친다. 산악에서 강하고, 추발과 포인트 레이스 등 공격적인 라이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뵈클러가 역주한 EUC팀도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에반스(SKY)는 7위로 추락했다. 우승 전망은 없어 보인다. 위긴스(SKY)는 부담 없는 라이딩을 펼치며, 개인종합 우승을 다져가고 있다.



다음 17경기(Stage 17)는 7월 19일 'Bagneres-Peyragudes143.5km' 산악구간에서 열린다. '피레네 2연전'으로 5개 산악을 넘어야 한다.



▲ 라이더들이 피레네산맥을 오르고 있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