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지원하기 위해 '매일매일 부자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매일 조금씩 나눠 대출원금을 자동상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 

대출대상은 사업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주요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외환은행 계좌로 지정한 신용카드 가맹점이다. 매출액 및 사업기간에 따라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해준다.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최초 대출 취급 시 3개월 거치 후 최초 대출실행 금액의 10% 이상을 고객이 직접 정한 일별 상환금액으로 자동 상환하는 '일일 상환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목돈 상환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 금리는 최저 5.8%(일반대출, 9월14일 기준)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대상 대출상품 출시로 영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서민금융지원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세 사업자를 위한 고객 맞춤형 서민금융지원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