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입소문을 통해 찾아온 외국인 15명 등 전체 62명이 이른 아침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 모여 서해안 속살을 더듬는 6박 7일 라이딩에 나선 것.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소래포구와 제부도, 평택호를 거쳐 만리포까지 향한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더디지만 곳곳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자전거투어가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특히 유학생 등 외국인들이 함께 하는 만큼 한국 고유의 멋과 맛, 그리고 정을 듬뿍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은 "낙차나 추돌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라뱃길자전거도로를 나와 청라지구, 북항 산업단지를 지나 월미도까지 33km를 달린 참가자들은 가을 바다를 배경삼아 점심을 함께 했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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