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최근 국내·외의 불확실한 경영여건 및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조직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본부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민은행은 기존의 '10그룹 16본부 59부 2단 2실 4Unit'에서 '10그룹 15본부 61부 1실'로 변경됐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본부조직 슬림화를 통한 내실경영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행 대비 1본부 5부서를 축소했다.

기존의 은행 중심으로 수행돼온 상품 및 마케팅 활동에서 고객중심의 조직운영을 위해 마케팅그룹·마케팅부를 고객만족그룹·고객만족부로 각각 명칭 변경하고 관련 업무를 재편했다. 

그리고 자산관리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 증가를 반영한 체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및 유사업무 간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대고객 자산관리서비스 전담그룹인 WM그룹을 신설했고 동일 그룹 내 유사 기능 수행부서를 집중 편제했다.


또한 중국현지법인 설립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반영해 해외사업의 효율적·체계적 지원 및 관리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더불어 행내 데이터의 체계적인 분석·활용 및 모니터링을 통한 영업점 마케팅지원기능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고객가치분석부를 신설했다. 기존 여신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전리스크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경기 악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지원을 위해 여신그룹 내에 기업신용개선부도 신설했다.

이외에도 사전적인 금융소비자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자체 모니터링 통할 기능을 수행하도록 금융소비자보호부의 역할을 강화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고객니즈 및 시장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