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 모(37)씨 역시 M자형 탈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모발이식수술을 받았다. 그는 “30대 초반부터 시작된 탈모가 중반이 넘어서면서부터 눈에 띄게 진행되기 시작했다"며 "직장 생활을 하며 업무적 만남이 잦은 터라 점점 드러나기 시작하는 이마로 인해 업무적 대인관계는 물론이고 동료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어가는 모습에 모발이식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 M자형 탈모 모발이식, 장기 관점에서 밀도·디자인 고려해야
김씨는 모발이식수술에 앞서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먼저 주위 경험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나서 병원을 알아봤다고 말했다.
“모발이식 전문의가 직접 수술을 진행하는 곳을 찾기 시작했고 다음으로 집도의의 경험과 실력을 입증하는 자료들을 우선적으로 참고했다”며 “다른 병원에서 4500모를 권했던 반면 3200모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며 지나치게 밀도를 높일 경우 오히려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조언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김씨를 집도한 박동재 동안피부과 원장은 “M자 모발이식은 이식 후 약 7개월 정도면 확연히 달라진 헤어라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M자형 탈모의 모발이식수술은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구축이 최대 관건”이라며 이식모의 각도와 방향 및 밀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식을 하지 않았던 부위의 모발이 탈모가 진행되면서 자칫 어색한 헤어스타일을 연출될 수 있기에 탈모가 진행될 예상 범위까지 측정해 적정 밀도와 디자인을 계산·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를 찾아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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