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제철을 맞은 대게로 인해 영덕, 울진, 포항은 어민들이 대게잡이에 이른 새벽부터 조업이 한창이다. 초겨울 대게보다 요맘때가 맛이 달고 향도 좋다. 특히 2월부터 잡히는 대게는 특히 살이 올라 껍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맛을 낸다.

영덕대게가 잡히는 철은 연중 1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대게 집산지의 어부들도 금어기(6월~10월)가 끝나는 초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대게잡이에 나선다.

영덕대게는 동해안 바다 수심 200~800m 깊은 수심에서 서식한다. 수컷 평균 15년 이상 을 산다고 한다. 무엇보다 대나무 마디처럼 시원하게 뻗은 다리가 특징이다. 그래서 이름도 대게로 지어졌다.

대게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키토산과 타우린산이 풍부해 면역력과 간 기능, 미용,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겨울에서 봄까지가 제철인 대게는 칼슘이 풍부한 고단백, 저지방 건강식품 알려져 원기회복에 으뜸으로 친다.

최근 직거래를 통해 대게를 판매하는 쇼핑몰들도 매출이 대목을 앞두고 주문량이 많이 늘고 있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쇼핑몰인지 소비자는 망설이기 마련이다. 영덕, 울진, 포항의 어민들을 대신해 판매를 전담하고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이 있어 소개한다.

대게잡이 쇼핑몰(www.대게잡이.com)은 현지 선주들과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일반인 고객과 식당 등으로 판매 하고 있는 곳이다. 산지 어민들의 깐깐한 상품선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게잡이 홈페이지를 보면 머리 크기 10cm가량의 영덕·울진대게가 마리당 17,000원 선, 대게 5마리 이상 구매할 경우 홍게 1마리, 10마리 구매시 2마리 덤으로 보내준다.

가격 부담이 적은 홍게 또한 인기다. 머리 크기 10cm가량이 마리당 9500원 선이다. 어민들과 직거래 계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시중가 대비 제품에 따라 5~10% 가량 저렴하다.

당일 조업한 신선한 상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참문어, 골뱅이 등 명절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부담 없는 제품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게잡이 쇼핑몰 관계자는 “지금부터가 사실상 대게가 살이 올라 작년에 비해 10일정도 일직 판매를 본격 시작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