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돼지 사육두수가 950만 마리에 이르는 등 적정 사육두수를 15% 이상 초과하며 공급 과잉으로 인해 돈육 시세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특히 돼지 부위 중 소비가 부진한 등심, 앞다리, 뒷다리 등의 시세가 30%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한돈자조금과 연계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평소 행사 물량 대비 5배 가량 많은 300톤을 준비해 돈가스용 '돼지 등심'(100g)과 수육용 '돼지 앞다리'(100g) 등 비인기 저지방부위를 정상가보다 30% 저렴하게 각각 560원에 판매한다. 불고기용 '돼지 뒷다리'(100g) 역시 30% 저렴한 420원에 판매한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최근 돼지의 공급과잉과 저지방 부위의 소비 부진 및 전기료, 사료비 등 관리비용이 인상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저렴한 상품을 공급하면서도 축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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