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구자열 회장)은 구 선수가 지난 7일 네덜란드 'Energiewacht Tou'’(4월3일~7일, UCI 2.2 클래스 140명 출전) 5구간 Groningen 100km 경기에서 2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구 선수는 국제사이클연맹(UCI) 여자도로 프로팀 소속(ORICIA AIS팀, 세계 랭킹 3위)으로 지난 1월부터 '사이클 꿈의 무대'에 진출, 이날 한국인 최초로 유럽 프로대회 첫 쾌거를 달성한 것. 이날 경기에서 그는 스프린터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다 막판 스프린트로 2위에 올랐다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전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구성은 선수가 한국인 최초로 유럽 프로무대에 진출한 것도 경사였는데 2위 입상이라는 첫 쾌거까지 일궈내 자랑스럽다"며 "구 선수 또한 자신감이 부쩍 오른 만큼 팀 내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구 선수가 마지막 구간에서 선전한 오리카팀은 Energiewacht Tour 종합 2위를 차지하며 현재 세계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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