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달러(약 15조원) 규모의 전세계 에너지음료시장이 오는 2014년에는 약 170억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세계 에너지음료시장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4%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인 것에 따른 예상치다. 국내 전체 음료시장은 지난해 약 3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중 에너지음료는 300억원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음료시장은 지난 4년 동안 20여종의 국내외 제품들이 등장했을 정도로 아직은 시작 단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에너지음료 1,2위 브랜드인 레드불과 몬스터 에너지가 국내 시장에 진입 혹은 계획 중이어서 업계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큰 것으로 점쳐진다.

이처럼 국내 에너지음료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일양약품은 최근 ‘쏠 플러스’를 선두에 걸고 본격적인 진출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타는 듯한 열정과 뜨거운 태양을 담은 쏠 플러스는 브라질산 과라나가 함유돼 몸속 가득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음료다. 타우린 2000㎎과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홍삼농축액 등 총 20여종의 성분이 포함돼 있다.

쏠 플러스는 브라질 아마존의 귀한 식물로 대표되는 과라나의 새콤달콤한 맛과 독특한 향을 탄산과 배합시켜서 음용 즉시 상쾌함과 청량감을 더해 준다. 또 신화 속에 등장하는 강렬한 태양의 이미지를 패키지에 삽입시켜 제품의 가시성을 높였으며 제품명 하단에 적힌 ‘Solar Solar Solar’의 반복 문구를 통해 태양의 강력한 기운이 전해지는 효과와 재미를 더했다.

최근에는 1500원에서 1000원으로 가격을 인하한 후 편의점 CU와 미니스톱을 통해 '1+1' 행사를 진행 중이다. 롯데슈퍼와 이마트 입점으로 확대된 유통망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개그맨 장동민과 뮤지컬배우 최수진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신화 속에 등장하는 강렬한 태양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코믹한 TV-CF를 케이블과 IPTV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단순한 음료를 넘어 다양한 세대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기 위해 스포츠, 문화 사업 협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쏠 플러스는 나른할 때, 장거리 운전할 때와 집중이 필요할 때, 운동이나 야외 활동 등을 할 때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상쾌함과 청량감 그리고 맛을 더해주는 적합한 에너지 음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8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