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복(初伏)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양식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

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오는 13일 초복을 앞두고  초복 먹거리 재료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여름 정기세일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활전복, 활낙지, 생닭, 자연산 대하, 오리 등 초복 보양식 재료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1%가량 신장했다.


품목별로는 활전복이 13%가량 신장해 초복 보양식 재료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어 활낙지가 10%, 생닭과 자연산 대하가 각각 7%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장어가 9%, 오리고기가 5% 증가했다.

제철 과일이나 채소 등도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다. 땀 배출량이 많은 여름철에 과일이나 채소는 부족한 수분을 공급을 공급해주고 피로회복 및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여름철 보양 간식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

실제 백화점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여름 제철 과일및 채소의 매출 추이를 분석해본 결과 수박이 전년 동기대비 10% 가량, 여름철 별미 간식인 옥수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30% 가량 각각 신장했다.
 
유지상 광주신세계 식품팀 바이어는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사라진 입맛을 살리고 영양을 돋우기 위해 소비자들이 생닭, 장어, 전복 등과 같은 고단백 보양식을 많이 찾는다”며 “7월에도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해당 품목에 대한 물량을 최대 20% 가량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오는 28일까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여름철 보양식 재료인 생닭을 4700원(1마리)에, 자연산 대하를 1만3800원(1팩)에 선보이고 활낙지의 경우 10% 할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