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과 서울우유는 각각 8일과 9일, 원유가격 연동제에 따른 인상분 106원과 인건비, 물류비 등 비용 상승분 144원을 더해 총 250원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비자단체가 추가 인상분인 144원에 대한 해명과 시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결론적으로 기획재정부가 주도하는 우윳값 재인하 요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미 민간에서 결정한 우윳값을 (기재부가) 내릴 권한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 관계자는 "기재부는 우윳값 인상 이후 이어질 물가 인상을 모니터하고 있을 뿐"이라며 "우윳값 인상으로 미칠 물가 인상에 대한 영향은 소비자 단체의 자료에 근거해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유업계 중 남양유업은 이달 말께 가격인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인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격은 타 업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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