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류승희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회사인 보배를 흡수합병한다. 
하이트진로는 7일 공시를 통해 보배를 흡수합병하며 하이트진로는 존속하고 보배는 소멸돼 해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소멸되는 보배의 기존 주주에게는 합병 대가로 하이트진로의 신주를 발행해 교부할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1대 0.4048747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향후 경영효율성 증대 및 기존 소주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합병을 통해 물류통합에 따른 비용절감 등 영업현금흐름을 보다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배는 1975년 설립돼 1997년 하이트진로(옛 조선맥주)에 편입됐다. 주요 브랜드로는 소주인 '하이트'와 '보배로'가 있으며 전국시장 점유율은 1%대로 알려져있다. 직원수는 97명이며 지난해 매출 164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