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 주요 브랜드들이 올 겨울 다운재킷 상품을 앞당겨 할인하는 '선 판매' 행사에 돌입했다. 가을과 겨울을 시즌을 앞두고 특별 혜택가로 신상품을 미리 선보여 고객 동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선 판매는 시즌에 역행하는 발상으로 소비자 홍보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제품을 미리 선보여 소비 동향을 파악해 하반기 주력 제품을 결정하기 위한 취지"라며 "특히 지난해부터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재킷을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실제 여성 고객들이 많이 늘어났다. 올해에도 새로운 제품과 다양한 프로모션 등으로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열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7월30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 2013년 다운 신제품 13가지 스타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선판매에 적용되는 상품은 코오롱스포츠의 대표적인 다운점퍼인 ‘헤스티아’와 ‘밴텀’을 비롯해 ‘테라노바’, ‘안타티카’ 등 중량이상 헤비다운 제품이다.
코오롱스포츠는 할인 기간 동안 다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e-코오롱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포인트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다운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e-코오롱카드 포인트 8만점이 지급되며 그 외의 다운은 포인트 4만점이 지급된다. 여기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가입하면 추가로 1만 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어 최대 9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선 판매에 적용되는 상품은 경량다운(하프돔다운재킷, B5XK2재킷)과 윈드스토퍼(B5XG6R재킷, B5XG7R재킷)다.
한편 전략제품인 B블리자드다운재킷(헤비다운)은 38% 할인율이 적용된 29만8000원, B타이거다운재킷(미들다운)은 34% 할인된 21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K2는 8월 중순께, 노스페이스는 8월말 경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올해 다운점퍼를 살 때는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둬야 할까.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다운 제품은 겨울 산행에서만 착용하는 방한복이 아니라 도심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고어텍스 같은 기능성 소재 외에도 울·코튼과 같은 전통적인 천연소재가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천연소재가 갖고 있는 특유의 촉감에 방수, 방풍 등의 아웃도어 테크놀러지를 접목시킨 디자인이 올해의 트렌드"라며 "이런 다운 제품들은 다양한 믹스매치가 가능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옷들과 코디해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줄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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