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3째주 일요일, 월 1회 실시해 온 세종로 보행전용거리를 시민여론조사와 성과 평가 등을 거쳐 월 2회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세종로를 ‘보행친화도시 서울’의 대표 상징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재활용 장터 등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행사 내용에 문화·체험행사를 대폭 보강하고, 향후 운영도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시민 주도형 보행전용거리로 조성해 가기로 했다.
여론조사 결과 시민들이 선호하는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의 컨텐츠를 보강하고 여유와 소통, 참여시민 편의를 위한 공간을 확대해 보행전용거리의 원 취지를 살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운영에 있어서도 행사구성·운영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세종로 보행전용거리’는 차량중심의 서울교통을 사람중심으로 바꾸는 상징적 행사”라며 “높은 시민들의 참여도와 호응도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운영을 더욱 내실화해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보행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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