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예년에 비해 태풍피해가 없고 우리지역 주요 소포우편물인 나주배, 완도전복 등의 작황이 좋아서 역대 명절기간 중 가장 많은 소포우편물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우정청은 늘어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시·군 단위 우체국 및 집중국 등 27개 주요 관서에도 ‘비상소통 대책반’을 가동한다.
특히 본격적인 추석선물 우편물이 접수되는 9월2일부터는 평상시보다 3배 이상 증가하는 우편물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체국과 집중국에서는 5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지원부서 인력까지 총동원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일평균 운송차량 550여대를 집중 투입해 우편물이 제때 도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우편물이 일시에 폭주하기 때문에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 육류 등의 상품은 아이스팩에 넣어 접수하고, 파손되기 쉬운 상품은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을 견고히 한 후 접수해야 파손, 변질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받는 사람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명확히 기재해야 우편물이 정확하게 배달된다”면서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 등을 비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패성 있는 냉동식품 등은 평소보다 2~3일 정도 앞당겨 접수해야 배달 지연으로 상하는 일이 없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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