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계속되는 더위만큼 골프회원권시장의 거래는 숨통이 트이질 않고 있다. 아직까지는 매수세가 시장에 유입되기에는 어려운 시기다.

중고가대 사용자들의 문의는 늘고 있지만 실질적인 거래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다만 저가대 실사용 목적의 매도, 매수세가 꾸준히 거래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본격적인 가을시즌을 기대해보지만 관망과 보합의 흐름이 언제 바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초고가대는 보합과 하락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용인권의 남부는 매수세가 있었지만 매도와의 호가 차이가 크다. 레이크사이드는 저점 매수만 있어 시세가 하락했다. 곤지암권의 이스트밸리는 여전히 매수 문의가 없고, 렉스필드는 조용한 분위기다. 반면 남촌은 매수 문의에 뚜렷한 매물이 없어 여전히 매수가 대기 중이다. 서울 외곽권의 비전힐스는 호가 조정을 통해 거래가 기대된다.

고가대는 뚜렷한 거래가 없다. 용인권의 신원은 저점 매수세만 대기 중이고, 아시아나는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산은 분양가 근처로 선호하는 매수만 있고 매물이 없다. 서울과 한양은 매수세의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강북권의 마이다스밸리는 오랜만에 적극 매수세 출현으로 소폭 상승하며 거래가 있었다. 프리스틴밸리도 매물 출현 없이 매수세가 강해 소폭 오름세다.

중가대는 소폭 상승한 종목이 늘었다. 용인권의 뉴서울은 매수 문의가 늘어 시세를 끌어 올리며 거래가 있었다. 팔팔은 적극 매수세가 출현했지만 매물이 적어 상승세다. 기흥은 매도 호가가 높아 거래가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강해 시세는 상승했다. 강남300은 여전히 거래가 답보 상태다. 남서울은 저점 매물의 출현으로 하락했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는 최근 문의가 늘고 있고, 평소 거래량이 많던 뉴스프링빌과 비에이비스타는 문의량이 적어 여전히 거래가 부진하다.


저가대는 가격대의 이점을 살리며 그나마 꾸준한 거래량을 보였다. 여주권의 자유와 솔모로는 보합세, 블루헤런은 매수세의 증가로 소폭 상승했다. 용인권에서 거래가 꾸준한 리베라는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현재 시세 변동이 없다. 플라자용인은 문의가 늘면서 거래가 기대되고, 한성과 태광은 매물이 나오지 않으면서 거래가 힘겨운 상황이다. 인천국제는 시세 변동 없이 보합세, 몽베르는 매수 없이 매물만 쌓이고 있다.

충청권의 우정힐스는 매물이 소진되며 상승했고, 천룡은 여전히 단순 문의만 있을 뿐 매매 의사는 소극적이다. 세종에머슨은 매수세가 대기 중이나 매물 뚜렷하지 않다. 도고와 유성은 매물은 있으나 매수세가 부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