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조속한 재가동을 우선시하지만 우리 측은 개성공단 정상화 협상에서 합의된 대로 발전적 정상화 방안 논의 등과 병행해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남북간 협의가 순조롭다면 이번 주 안에라도 부분적으로 개성공단 재가동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협의가 난항에 빠진다면 재가동 시기는 늦춰질 수도 있다.
정부 당국자는 재가동 시점과 관련해 “한 번에 다 되기는 어렵다”며 “오폐수 문제만 해도 미생물이 배양돼야 하는데 전기가 들어온다고 바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본격적인 재가동에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번 회의는 남북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우리 측 분과위원장 겸 공동위원인 허진봉 통일부 과장(출입·체류), 박병귀 기획재정부 과장(투자보호 및 관리운영), 홍진석 통일부 관리총괄과장(통행·통신·통관), 전제구 산업통상자원부 남북경협팀장(국제경쟁력)과 북측 공동위원인 류창만, 원용희, 황충성, 황정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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