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 일부가 회원권시장으로 조금씩 유입되는 기미가 감지되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예금이자보다 그린피 할인이 더 이득이라면 회원권 매입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본인의 라운드 주기를 잘 고려해 회원권의 매입, 매각을 신중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초고가대는 대부분 보합세다. 그동안 거품 빠진 시세를 기다려온 대기 매수층의 움직임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가평베네스트와 이스트밸리는 매수세가 구체화되면서 상승했다. 용인권의 남부는 매도세가 추가됐지만 매수 부재로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곤지암권의 남촌은 보합세, 렉스필드는 매수세의 관망세가 여전하다.
고가대는 인기클럽의 매수 문의가 조금씩 늘고 있다. 강북권의 서울이 매물 없이 매수세가 증가했다. 용인권은 대부분 약보합세로 아시아나는 법인 매물이 늘면서 하락했고, 신원은 호가 하향 조정된 매물만 나왔다. 반면 화산은 매수세가 하향조정되더라도 매물을 찾기 힘들다. 안성의 파인크리크는 모기업인 동양그룹의 법정관리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추가 하락도 예상된다.
중가대는 낮아진 시세로 실사용자들의 관심은 높아졌으나 시세는 약보합세다. 서울 근교의 강남300은 하락했고, 남서울은 보합선을 유지했으나 매도가격이 조정되며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권의 기흥과 뉴서울은 매도 주문이 누적되었고, 팔팔은 급매물로 인해 하락했다. 블루원용인은 매수 관망세가 깊어져 거래가 쉽지 않다. 강북권의 뉴코리아와 서서울은 약보합세, 서울 외곽권의 발리오스와 제일은 최근 매수 문의가 늘고 있다.
저가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용인권의 태광과 수원은 신규 매수주문이 늘어 소폭 상승했다. 리베라도 소폭 상승했으나 다시 매물이 누적되면서 추가 상승은 힘들어 보인다. 양지파인은 소폭 하락세, 한원은 보합선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여주권의 솔모로와 외곽의 김포, 인천국제는 모두 하락했다.
지방권은 하향 조정된 매물에도 매수세의 반응은 소극적이다. 강원권의 라데나와 엘리시안강촌은 약보합으로 마무리했다. 충청권의 우정힐스와 천룡은 매물이 누적돼 하락했고, 저가대의 그랜드와 도고, 유성은 한산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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