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1조944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7468억원의 영업손실과 5251억원의 순손실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아랍에미리트연합 타크리어 카본블랙&딜레이드 코커(CBDC) 정유 프로젝트의 기자재 및 공사물량 증가 ▲사우디 샤이바 가스 프로젝트 등의 돌관공사 및 수정작업 발생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 ▲사우디 마덴 알루미늄 프로젝트 등 종료 예정된 프로젝트들의 공기 지연 등의 원인으로 추가 원가가 증가해 대규모 손익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년간 회사의 외형이 급격하게 성장한 반면 공사관리 등 사업수행역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철저한 책임 경영을 실시하는 한편 수익성 중심의 수주전략을 통해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사업수행 역량을 제고하고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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