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는 롤스로이스가 자랑하는 109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에 걸친 디자인과 공학의 경계를 넘어 기존의 명성에 도전함은 물론, 최고로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롤스로이스의 오랜 노력을 잘 반영하고 있는 모델이다.
‘신사의 궁극적 그란투리스모’를 표방하는 레이스는 편안하고 넉넉한 공간의 쿠페형 자동차와 그랜드 투어링 카를 현대식으로 결합한 차다.
롤스로이스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인 레이스는 8단계 ZF 변속기를 통해 힘 들이지 않는 편안한 주행을 약속한다. 6.6리터 12기통 엔진은 624마력을 자랑하며, 1500rpm에서 81.67kg.m 토크의 힘을 발휘한다. 짧아진 휠베이스와 넓어진 리어 트랙, 100km/h을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 4.6초에 불과할 정도의 회전력은 레이스의 역동성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최신 디자인 콘셉트인 ‘패스트백’(Fastback, 지붕에서 뒤끝까지 유선형으로 된 구조)을 확연하게 보여주는 옆모습은 강렬함과 우아한 느낌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으며, 프레임이 없는 코치도어와 과감히 B필러를 없앤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쿠페 라인을 살렸다.
레이스는 또한 팬텀 모델에 적용되는 최고급 소재와 장인 정신이 빚어낸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완벽한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목재의 자연스러운 감촉 유지를 위해 가벼운 새틴 재질로 마감 처리하는 ‘캐나들 패널링’(Canadel Panelling)을 통해 세련된 초호화 요트의 느낌을 자아낸다.
4개로 분리돼 있는 팬텀급 천연가죽시트는 고급스러움과 비교 불가한 촉감을 선사하며, 따뜻하고 정숙한 레이스의 실내조명은 안정감을 느끼도록 해준다. 장인의 손으로 제작한 1340개의 광섬유 램프로 장식된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레이스의 국내 판매 시작가격은 3억9000만원부터(VAT포함)이며,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맞춤 제작해주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달라질 수 있다. 한국 고객이 주문한 첫번째 레이스는 오는 11월 한국에 들어와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이철승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딜러대표는 “현 시점에서 주문을 할 경우 내년 중순 정도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예정이며, 사전 계약은 내년 2분기까지 꽉 차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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