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연일 돌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써브가 APT2YOU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615만863명으로 2013년 4월 이후 6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최근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이유는 가입조건에 제한이 없고 종합저축이 가입기간 2년 이상이면 최고 3.3%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일반 은행 예금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4.1 대책 후속조치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청약가점제를 폐지하고 85㎡ 이하 주택도 가점 적용비율을 75%에서 40%로 완화, 유주택자에게도 청약1순위 가점제 자격을 부여 하는 등 청약통장의 활용도를 높인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팀장은 “청약통장 금리 변경 방식을 바꿔 시장상황에 맞게 수시로 금리를 조정할 수 있게 하는 등 종합저축의 매력 반감됐기 때문에 가입자 수 최고치 경신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