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관현악 콘서트 <파트 오브 네이처>는 2011년 초연돼 호평 받은 국악관현악곡 '파트 오브 네이처'와 창작곡 2곡으로 꾸미는 무대다.
'파트 오브 네이처'(part of nature)는 독일 국적의 한국계 작곡가 정일련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위촉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오케스트라와 몇개의 독주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합주협주곡이다. 한국 전통악기의 특색을 그대로 살려 국악기가 내는 잔음까지 다양한 소리의 질감을 살리는 데 주력한 점이 돋보인다.  



함께 공연되는 김대성 작곡의 '귀천'은 제20회 국립극장 창작공모 당선작으로 김대성 특유의 웅장함 속에 정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어 연주되는 안현정 작곡의 남창정가와 국익관현악을 위한 '흐르고 흐르노니'는 물을 모티브로 하여 흐르는 듯한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11월29일부터 30일까지. 해오름극장.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0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