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새 CEO 선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늦어도 내달 최종 후보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오는 25일 이석채 회장 자리에 앉을 CEO를 추천하기 위한 'CEO추천위원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 배임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이 회장은 KT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이날 열릴 CEO추천위원회에서 후보선출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이 논의되는 등 본격적인 후임 회장 인선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해진다.

후보자 인터뷰 등 필요한 과정을 거쳐 내달쯤에는 확정된 후보자에 대한 CEO 선임 건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T가 '낙하산 인사'에 한 우려 때문에 CEO 추천위가 자체적으로 후보자 풀을 구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모를 통한 추천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